[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BO(총재 정운찬)와 우신고등학교(교장 김현일)가 오늘(6) 오후 2 KBO 야구회관에서 야구부 창단 학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BO는 우신고등학교 야구부에 올해부터 3년간 야구 용품 및 훈련 시설과 지도자 인건비 보조금 등으로 총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BO는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야구부를 새롭게 창단하는 고등학교에 3년간 3억원,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 5년간 각각 6천만원과 2 2천만원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고등학교 26(우신고 포함), 중학교 23, 초등학교 6개의 야구부가 창단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등학교 수는 한국 야구 사상 최초로 80개가 되었다.

 

KBO는 향후에도 리그의 근간이 되는 아마 야구 활성화에 적극 매진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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