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승준의 근황이 공개됐다. 출처l지승준 엄마 윤효정씨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과거 KBS2 '날아라 슛돌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꼬마' 지승준의 '폭풍 성장' 근황이 공개됐다.

지승준의 어머니 윤효정 씨는 7일 인스타그램에 "대학 1학년 때는 기숙사 생활 경험해야 한다며 우르르 놀고 파티 다니고 하더니, 2학년 때는 마음 맞는 몇 명이랑 하우스 구해서 살 거라며 다음 주에 이사한다고 문자 왔다"며 아들 지승준의 근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맨날 놀기만 하나 싶어서 은근 걱정하면, 장학금까지는 아니지만 성적 곧잘 나오고, 한국 나왔을 때 시험 삼아 토익 쳐볼까 하더니 970점 받아오고, 잔소리가 쏙 들어감. 아 알아서 잘하네"라며 지승준을 자랑스러워했다.

마지막으로 윤효정 씨는 "그래, 우리도 우리하고 싶은거 할 테니, 너도 너하고 싶은거 다해봐"라며 지승준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장문의 글로 지승준의 근황을 상세하게 알린 윤효정 씨는 아들의 '폭풍성장'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지승준은 과거 '슛돌이'에 출연했을 때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특히 자동차의 천장에 닿을 정도로 큰 키가 눈길을 끈다.  

▲ KBS2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에서 지승준. 방송화면 캡처

연예인과 다름없는 지승준의 비주얼과 늠름한 어깨가 '훈남'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미 그는 과거 '슛돌이' 출연 당시에도 '얼짱 아기'로 유명했던 터. 이에 누리꾼들은 "저런 자식 있으면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고 싶다" "승준이 잘 자랐네" 등 관심을 보였다.

1999년생인 지승준은 올해 21세, 지난 2006년 KBS2 '날아라 슛돌이'에서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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