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첼시가 윌프레드 자하를 원한다.

영국 언론 더 선9(한국 시간) “첼시는 만약 이적제한 징계가 뒤집어 진다면 겨울 이적시장 윌프레드 자하 영입에 8,000만 파운드(1,175억 원)를 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핵심 선수인 에당 아자르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냈다.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지만 첼시는 이를 메우지 않았다. 아자르와 함께 알바로 모라타, 다비드 루이스가 떠났지만 첼시의 영입은 코바치치 하나뿐이다.

결국 첼시가 겨울 이적시장 자하를 타깃으로 정했다. 자하는 에버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본인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했지만 크리스탈 팰리스가 지나치게 높은 이적료를 책정해 결국 자하는 팰리스를 떠나지 못했다.

물론 변수는 첼시가 받은 영입 금지 징계가 뒤집어질 경우다. 첼시는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으로 영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 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한 첼시는 2020년이면 이 징계가 뒤집어질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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