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와 만주키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와 마리오 만주키치 모두 잔류했다.

유벤투스는 로멜루 루카쿠 영입을 원했다. 유벤투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루카쿠-디발라 스왑딜에 합의했다. 하지만 디발라가 맨유에 높은 주급을 요구하며 맨유와 디발라의 개인 합의는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루카쿠는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속적으로 루카쿠를 원했고, 결국 7,200만 파운드 이적료를 기록하며 루카쿠는 맨유를 떠나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그렇게 유벤투스는 루카쿠를 눈앞에서 빼앗겼다.

루카쿠를 보낸 맨유는 디발라가 아닌 만주키치 영입을 통해 공백을 메우려 했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마음이 바뀌었다. 루카쿠를 잡지 못해 디발라와 만주키치 모두를 다른 팀으로 보내지 않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이적시장의 문이 닫혔지만 아직까지 이탈리아는 영입이 가능하다. 루카쿠 영입에 실패한 유벤투스가 다른 공격수 영입을 시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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