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폼을 태운 맨유팬 ⓒ더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영국 언론 더 선9(한국 시간) “마음이 무너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 자신의 유니폼을 태우며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 때문에 팀이 웃음거리가 됐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한 팬이 자신의 SNS에서 우드워드 부사장을 저격했다. 그는 지난 시즌 원정 유니폼을 불에 태우면서 우드워드 부사장을 언급했다.

그는 맨유에게. 내 마음이 무너진다. 내가 사랑하는 구단은 모두에게 웃음거리가 됐다. 왜냐하면 우드워드 부사장 때문이다. 나는 새 시즌을 중립적으로 보겠다. 지난 시즌의 반복을 다시 볼 힘이 없다면서 우드워드 부사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제임스, 완 비사카, 해리 맥과이어를 영입했지만 미드필더와 공격 보강은 실패했다. 윌슨, 에레라, 발렌시아, 루카쿠가 떠난 후 디발라, 만주키치, 뎀벨레, 에릭센 등 다양한 선수들이 언급됐지만 영입은 없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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