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시선] 5전 5패 '라팍 수렁' 극복한 양현종 "체인지업에 신경 썼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양현종은 2018년에도 대구에서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올해 첫 경기 역시 징크스 극복과 거리가 멀었다. 4월 4일 삼성전에서 단 2이닝 만에 7실점. 올 시즌 1경기 최소 이닝 불명예 기록이 라이온즈파크에서 나왔다.
6번째 도전에서 라이온즈파크와 악연을 끊었다. 양현종은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3승(8패)을 달성했다.
1회 1사 후 김헌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을 때만 해도 징크스를 떠올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양현종은 의연했다. 피홈런 후 6회 자신의 임무를 마칠 때까지 단 2피안타1볼넷으로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양현종의 징크스 탈출을 위해 동료들도 몸을 아끼지 않았다. 4회 1사 1, 2루 위기에서 호수비가 연달아 나왔다. 프레스턴 터커가 맥 윌리엄슨의 뜬공을 다이빙캐치로 잡았다. 2사 후에는 김동엽의 3-유간 땅볼을 박찬호가 걷어냈다.
양현종은 10일 최고 150km 직구를 비롯해 총 94구를 던졌다. 직구가 57구로 약 60%를 차지했다. KIA는 삼성을 7-2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양현종은 "연승 분위기라 여기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라이온즈파크에서 기록이 너무 안 좋아서 여기서 연승이 끊기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좋은 결과로 끝나 기분 좋다. 1회 피홈런은 원하는 곳에 던지지 못했고 상대 타자가 잘 쳤다. 2회부터는 실투를 하지 않으려고 신경 썼다. 특히 체인지업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