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14일(한국시간) 자사 기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019년 월드베스트 11명을 뽑았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신계’라 불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도 있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최전방에 메시, 호날두, 킬리앙 음바페가 있었다. 메시와 호날두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지 못했지만 리그 우승을 했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했다.
중원에는 베르나르도 실바, 은골로 캉테, 에덴 아자르가 있었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펩 과르디올라 지도를 받으며 맨체스터 시티 핵심 선수로 성장했고, 캉테는 첼시에서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다. 아자르는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가치를 입증했다.
포백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판 데이크, 라파엘 바란, 앤드류 로버트슨이었다. 알렉산더-아놀드와 로버트슨은 리버풀 풀백으로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고, 판 데이크는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바란은 레알 주전 센터백이다. 여기에 골키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을 선정했다.
■ 영국 데일리 메일 선정, 월드베스트 11
GK – 얀 오블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DF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버질 판 데이크(리버풀),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MF –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 은골로 캉테(첼시),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FW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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