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 불화에 대해 폭로를 이어가던 중 “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여놓았는데 한두 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파티를 하는 것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싶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재현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목격담이 게재됐다. 사진 속 남성은 밝은색의 티셔츠를 입고 여성들과 함께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안재현이 직접 SNS에 올린 생일 기념 게시물과 착장이 같다며 사진 속 남성이 안재현이라고 추측했다. 해당 누리꾼들은 목격담과 구혜선의 주장을 엮어, 안재현이 구혜선 없이 외부인들과 생일파티를 즐긴 것이 아니냐며 분노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안재현이 아닐 수도 있다며 과열된 여론을 지양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구혜선이 SNS를 통해 두 사람의 불화를 폭로한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은 사생활 폭로전을 벌이며 이혼 갈등을 겪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