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 레스터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레스터 시티를 넘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9일 새벽 345(한국 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9-20 시즌 EFL(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 1-1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레스터 시티에 패배했다.

홈팀 뉴캐슬은 5-4-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무토를 두고 2선에 리치, 헤이든, 셸비, 롱스태프가 섰다. 수비에는 윌렘스, 클라크, 페르난데스, 셰어, 크래프트, 골문은 달로우가 지켰다. 기성용은 벤치에 앉아 출격을 대기했다.

원정팀 레스터는 4-4-1-1 포메이션이다. 바디와 메디슨이 전방에 섰고 반스, 틸레망스, 차우두리, 페레스가 2선에서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푸흐스, 소윤쿠, 모건, 페레이라가 구성했고 골문은 슈마이켈이 지켰다.

선제골은 레스터에서 나왔다. 전반 34분 메디슨이 해결하며 경기의 균형을 깨트렸다. 뉴캐슬은 전반 추가시간 리치를 빼고 아추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레스터는 후반 시작과 함께 차우두리를 빼고 플라에트를 투입했다.

후반 8분 뉴캐슬의 동점골이 터졌다. 윌렘스의 패스를 무토가 해결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레스터는 후반 12분 모건을 빼고 에반스를 투입했다. 뉴캐슬 역시 후반 33분 윌렘스를 빼고 듀메트를 투입하며 교체카드 3장을 모두 사용했다.

경기는 90분 동안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향했다. 레스터는 푸흐스가 골을 기록하며 분위기 좋게 출발했다. 뉴캐슬 무토도 골을 기록했고 레스터 메디슨도 이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셸비의 킥이 선방에 막혔고, 헤이든도 실축해 레스터가 승리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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