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박선자(김해숙)가 깨어났다.
미선은 쓰러진 선자가 깨어났단 소식에 병실로 달려왔다.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 선자에게 미선은 "작은 엄마가 알려 줬다"고 대답했다. 전인숙(최명길)에게 상태를 듣게 되었단 사실에 속상해 하는 미선과 박영달(박근수)이었으나, 선자는 본인도 몰랐다며 이들을 달랬다.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미선을 보며 선자는 "울 지마"라고 했으나, 이내 자신도 눈물을 참지 못하고 "너 울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려"라며 강미리(김소연)와 강미혜(김하경)에게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속상해 하는 영달에게 선자는 미리는 임신, 미혜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미선은 "엄마 안 죽어"라며 치료를 시작하자고 권유했다. 하지만 선자는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애들한테 절대 말하면 안 돼"라며 미선에게 자신이 죽은 뒤 엄마 노릇 할 것을 부탁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관련기사
- '세젤예' 유선, 김해숙 시한부 알게돼 "저희 엄마 살려주세요" 의사에 울며 빌었다
- #귀책사유 #외도 #정준영…안재현이 밝힌 '구혜선 이혼소송' 쟁점3
- 군대스리가FC, 강력 스파이크 장착 '조 투소' 맹활약…눈앞서 놓친 족구 첫승
- 프로미스나인(fromis_9) 출국, '입덕' 부르는 비타민 미소 [공항패션]
- 트와이스(TWICE) 출국, 태풍이 와도 '원스' 만나러 갑니다! [공항패션]
- '세젤예' 김해숙 시한부, 김소연-김하경도 알았다…충격 받은 세 딸 '오열'[종합S]
- '아스달연대기' '아사신' 된 김지원, 장동건 '아라문 해슬라'로 인정…백성들 '환호'
- '아스달연대기' 송중기, 죽어가는 김도현·신주환 구출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