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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류현진 몸값 낼 수 있다" 한일 원투펀치 기대↑

작성일: 2019.12.19 05:4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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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왼쪽)과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던지고 오타니 쇼헤이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는 날이 올까. 류현진과 오타니가 포스트시즌 1, 2차전에 나란히 선발등판하는 시나리오는? 

'한일 드림팀'에 대한 기대가 피어오른다. LA 에인절스가 남은 연봉 지출 여력을 바탕으로 류현진 영입에 뛰어들었고, 미국 언론에서도 유력한 행선지로 기대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디애슬레틱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남은 스토브리그 숙제를 정리하는 동시에 해결책을 제시했다. 에인절스에는 류현진 영입을 추천했다. 에인절스는 류현진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인 동시에 선발투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팀이기 때문이다. 

에인절스는 올해 투수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이 뒤에서 2위, 선발투수 WAR은 최하위였다. 선발투수의 투구 이닝이 681이닝으로 '오프너의 창시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702⅓이닝보다도 적었다. 디애슬레틱 이노 사리스 기자는 "어쨌든 에인절스는 투수가 꼭 필요하다"며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추가 영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류현진
사리스 기자가 내놓은 답은 류현진과 델린 베탄시스다. 그는 "에인절스는 그동안 선발투수 보강에 미온적이었다. 지금 시장에 남은 극소수의 특급 투수 류현진에게 높은 연평균 금액을 제시할 수 있다. 류현진은 평균 이상의 커맨드를 지닌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썼다.

그러면서 "에인절스가 4년 동안 8000만달러를 류현진에게 쓸 수 있을까? 그렇다. 그들이 순위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선발투수가 더 필요하다. 오타니 쇼헤이의 독특한 선발 등판 일정을 감안하면 6명이 있어야 한다"고 류현진 영입을 주장했다.

불펜 보강 방안으로는 베탄시스와 1년 900만달러 단년 계약을 추천했다. 더불어 레오나르도 리바스와 크리스 로드리게스를 묶어 피츠버그의 키오네 켈라와 트레이드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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