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케인도 '헨더슨 리스펙'…"리버풀 캡틴은 위대한 리더"

작성일: 2021.05.23 13:10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해리 케인(왼쪽)과 조던 헨더슨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지난 1월 28일 조던 헨더슨(30, 리버풀)은 센터백 출장을 명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와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근육 부상으로 빠진 파비뉴(27)를 대신해 팀 후방을 지켰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선수지만 이날 해리 케인, 손흥민, 스티븐 베르흐바인 등 스퍼스 스리톱을 효과적으로 묶으면서 언론, 팬, 관계자로부터 극찬 받았다.

맨 오브 더 매치(MOM) 영예는 1골 1도움을 수확한 사디오 마네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경기 뒤 위르겐 클롭 감독이 꼽은 최고 수훈 선수는 '캡틴' 헨더슨이었다.

"부디 헨더슨이 40살까지 기량을 유지해 나와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호평할 만큼 생산성이 눈부셨다.

그러나 헨더슨도 올 한 해 리버풀을 지독히 괴롭힌 '부상 악령'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햄스트링 통증과 사타구니 부상이 겹쳐 시즌 아웃됐다.

현재 재활은 완료한 상태다. 이주 초 팀 훈련에 합류해 최종전 출장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물론 유로 2020을 눈앞에 둔 잉글랜드 대표 팀 역시 헨더슨 복귀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상황. 리그 20라운드에서 헨더슨에게 꽁꽁 묶인 케인도 마찬가지다. 헨더슨의 조속한 복귀를 바랐다.

케인은 2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지역 매체 '풋볼 런던' 인터뷰에서 "헨더슨은 위대한 리더다. 나 역시 헨도를 사랑한다(Henderson is a great leader, Hendo, I love Hendo)"며 존경심을 드러 냈다.

"헨더슨은 빼어난 축구 선수이면서 훈련장 안팎 모든 사람들과 좋은 관계도 맺을 줄 아는 (훌륭한) 인간이다. 그가 리버풀 훈련에 합류했다는 소식은 많은 이의 기대감을 북돋는 뉴스"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새달 13일 크로아티아와 유로 2020 D조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 만나 혈투를 벌인 바 있다. 당시 크로아티아가 이반 페리시치, 마리오 만주키치 골을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2-1로 웃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