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REVIEW] 메시 결승 간다…아르헨티나 승부차기 끝에 콜롬비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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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아르헨티나를 결승전으로 이끌며 사상 첫 국가대항전 메이저 트로피 꿈을 이어 갔다.
아르헨티나는 7일(한국 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아메리카 2021 콜롬비아와 4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콜롬비아는 4-4-2 전술을 택했다. 사파타, 콰드라도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디아스, 쿠엘라르, 바리오스, 보레가 허리에서 뛰었다. 수비는 테시요, 산체스, 미나, 무뇨스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이번 대회 최고 수문장으로 맹활약 중인 오스피나가 꼈다.
아르헨티나는 4-3-3 대형으로 맞섰다. 곤살레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메시가 콜롬비아 골망을 조준했다. 로 셀소, 로드리게스, 데 파울이 중원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포백은 탈리아피코, 오타멘디, 페첼라, 몰리나가 포진했다.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선제골은 아르헨티나 몫이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환상적인 턴으로 공간을 창출했다. 이후 욕심 내지 않고 골문을 바라보던 마르티네스에게 연결했다.
마르티네스는 절묘한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콜롬비아 골문 왼쪽 하단을 정확히 찔러 오스피나를 꼼짝 못하게 했다.
콜롬비아가 화력을 모았다. 전반 8분 콰드라도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7분 바리오스 중거리슛,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미나 헤더도 모두 골대 맞고 튕겨나왔다.
전반 동안 아르헨티나보다 점유율(56%-44%) 슈팅 수(7-4)에서 앞섰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콜롬비아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3명을 교체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미드필더 보레, 쿠엘라르와 풀백 테시요를 빼고 카르도나, 차라, 파브라를 넣었다.
공세력을 높였다. 후반 3분 디아스, 7분 사파타, 16분 보르하 슈팅이 연이어 아르헨티나 골문을 위협했다.
결국 동점골에 성공했다. 후반 17분 프리킥 찬스에서 반박자 빠르게 디아스에게 공이 투입됐다. 디아스는 미끄러지면서 슈팅까지 연결, 마르티네스 골키퍼 왼팔을 살짝 넘겨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일진일퇴 공방전. 아르헨티나는 디 마리아, 마르티네스가 슈팅 3개를 합작하며 장군을 불렀고 콜롬비아는 보르하, 카르도나를 중심으로 멍군을 외쳤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27분 골키퍼까지 제치고 맞은 기회에서 슈팅이 콜롬비아 바리오스 몸에 맞아 골 라인을 못 넘었다. 후반 36분 메시 왼발 슈팅도 골대 불운에 울었다. 리바운드 상황에서 집중력이 살짝 모자랐다.
두 팀은 정규 시간 안에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코파 아메리카 결승을 향한 혈전이 승부차기로까지 이어졌다.
선축으로 나선 콜롬비아는 콰드라도,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성공했다. 2번 키커는 모두 실패했고 3번 키커에서 희비가 갈렸다.
아르헨티나 파레데스는 넣은 반면 미나는 마르티네스에게 막혀 실패했다. 아르헨티나가 2-1로 앞서갔다.
4번 키커 보르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모두 넣었다. 하지만 콜롬비아 5번 키커 카르도나가 실패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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