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줌인] 온몸 던져 팀 사기 끌어올리는 '디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배구에 재미를 더하는 긴 랠리는 디그에서 시작된다. 강한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몸을 던지고, 발을 쭉 뻗고, 펜스 너머로 끝까지 쫓아가기도 한다.
수비 전문 선수인 리베로는 팀의 득점을 위해 코트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필사적으로 공을 띄운다. V리그에서 디그의 대명사는 '월드 리베로' 여오현 현대캐피탈 플레잉 코치다. 여오현은 상대 공격의 흐름을 읽는 눈과 순발력을 겸비해 팀에 1점 이상의 도움을 주는 디그를 한다. 여오현은 6일까지 통산 디그 4,124개를 성공하며 부문 역대 1위에 올라 있다. 3,880개로 2위에 오른 최부식(대한항공)과 300개 가까이 차이가 난다.

온몸을 던져서 득점으로 연결되는 디그는 팀 사기를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이 장면을 바라보는 감독들의 마음은 편치 않다.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선수들이 습관적으로 공만 보고 달려가는데 기록원은 물론 선수 본인도 다칠 수 있다"며 "기본적인 수비만 잘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디그하는 정민수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