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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치가 달라졌다… 日 매체 "쓰쓰고, 다음 과제는 주전 우익수"

작성일: 2021.09.03 15: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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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외야수 쓰쓰고 요시토모.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외야수 쓰쓰고 요시토모가 출장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을까.

쓰쓰고는 올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 LA 다저스에서 두 차례 짐을싼 뒤 3번째 팀인 피츠버그에서 장타 잠재력이 폭발 중이다. 지난달 17일(한국시간) 피츠버그와 계약한 쓰쓰고는 이후 15경기에 나와 5홈런 11타점 6득점 타율 0.286 장타율 0.857을 기록 중이다.

이전까지 두 팀에서 38경기 0홈런에 그쳤던 쓰쓰고는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조금씩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었고 방출 후 피츠버그에서 그 효과를 보고 있다. 피츠버그에서 친 안타 10개 중 2루타 이상 장타가 9개에 이른다.

일본 매체 '스포르티바'에 의하면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마이크 파삭 기자는 "쓰쓰고의 활약 여부에 대해 솔직히 회의적이었다"고 말했다. 반면 '벅스 더그아웃' 제이크 슬보도닉 기자는 "솔직히 나는 쓰쓰고가 일본 전성기 때 같은 활약을 피츠버그에서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다.

기대를 했든 안 했든 쓰쓰고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놓았다. 그리고 다음은 더 많은 출장 기회를 얻는 것. '스포르티바'는 "쓰쓰고의 다음 과제는 우익수 수비 적응이다. 지난달 29일 피츠버그가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던 그레고리 폴랑코를 방출했기 때문에 쓰쓰고에게 출장 기회를 늘릴 찬스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쓰쓰고는 1루수비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피츠버그에는 콜린 모란이 있어 1루수 출전이 제한적이다. 쓰쓰고가 올 시즌 종료까지 우익수 수비력을 높인다면 시즌 후 다른 구단에도 더 어필할 수 있다"며 쓰쓰고에게 수비에 적응할 것을 주문했다.

쓰쓰고는 올 시즌 1루수로 21경기, 좌익수로 10경기, 그리고 우익수로 2경기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우익수 수비 도중 타구 처리에 애를 먹어 3루타를 만들어준 바 있다. 쓰쓰고가 우익수 자리에서 안정감을 높이며 주전 찬스를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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