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최종 예선] 한국, 베트남에 대승하며 '유종의 미'
작성일: 2016.03.09 18:2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번 예선전에 참가한 나라는 한국과 일본, 중국, 북한, 호주, 베트남 등 6개 팀. 풀리그를 치러 상위 2개 팀이 리우 올림픽 티켓을 차지한다. 한국은 지난 7일 열린 중국과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2무 2패로 베트남전 결과와 상관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리우행 티켓을 차지한 국가는 4전 4승을 기록한 호주와 3승 1무의 중국이다.
탈락이 확정됐으나 많은 비가 쏟아져 드리블과 짧은 패스가 어려운 가운데 한국은 베트남에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1승 2무 2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유영아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정설빈-지소연-이민아-전가을로 2선 공격진을 구축했다. 주장 조소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장슬기-임선주-신담영-서현숙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대는 김정미가 지켰다.
한국은 예선 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을 압도했다. 전반 7분 지소연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중앙 수비수 임선주가 헤딩슛으로 베트남의 골망을 갈랐다.

주도권을 쥔 한국은 추가 골을 넣기 위해 후반전에도 강하게 베트남을 압박했다. 베트남도 만회 골을 만들기 위해 전체적인 라인을 전반전보다 공격적으로 끌어올렸다. 한국이 볼을 점유하는 가운데 긴 패스 또는 짧은 침투 패스로 베트남의 뒤 공간을 노렸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금민이 후반 24분에 골을 만들었다. 지소연이 베트남 진영에서 침투 패스를 했다. 공은 베트남 수비 부이 누에게 맞고 굴절됐다. 공을 잡은 베트남 수비수 키에우가 공을 걷어 낸 것이 이금민에게 흘러갔고 이금민이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후반 종료 5분을 남기고 전가을이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넣었다. 장슬기가 베트남 수비진 뒤 공간을 노려 패스했고 뛰어들던 전가을이 공을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베트남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세리머니하는 임선주(위)-돌파하는 이민아 ⓒ 대한축구협회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中 “한국은 군 복무를 극도로 꺼리는 집단” 비하… 흥분한 중국 축구, 한국에 설욕 벼른다
2026-09-27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이민성호 금메달은 우리가 막는다' 아시안게임 4강서 한중전 성사...중국, 8강서 태국 3-0 완파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군대 다녀왔는데, 왜 열심히 뛰죠?" 황당 질문에 영리한 답변 화제...이영준, "태극마크 달고 뛰는데 대충 뛸 건 아냐"
2026-09-26
-
"모레노 선택 나이스" 이강인 휴식 소식에 아틀레티코 안도의 한숨..."시메오네에게 중요한 선수"
2026-09-26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