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더모먼트] 철벽 나바스, '두드리고 또 두드려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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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16강 대반전'을 노린 AS로마가 케일러 나바스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의 벽을 넘지 못했다.
로마는 9일 새벽(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2로 졌다. 로마는 1차전 홈 경기에서 0-2로 지고, 2차전에서도 같은 점수로 무너졌다.
로마는 이른 시간 선제 골이 필요했다. 발 빠른 모하메드 살라를 중심으로 에딘 제코, 코스타스 마놀라스가 슛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나바스가 안정적으로 공을 처리했다.
나바스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를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나바스의 든든한 방어로 6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나바스가 결장하고 키코 카시야가 선발로 나선 조별 리그 5차전에서는 3골을 허용했다.
나바스는 지난 시즌 조별 리그 5, 6차전을 포함해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서 무실점을 이어 가고 있다. 8강 2경기에서도 골을 허용하지 않으면 아스널 골키퍼 옌스 레만이 세운 853분 무실점 기록을 넘을 수 있다.

[영상] 나바스의 활약 ⓒ SPOTV 장홍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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