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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 와세다 퓨처스] 권순우·정윤성, 단식 준결승 올라

작성일: 2016.03.18 16:4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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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대학 새내기 권순우(건국대, 세계 랭킹 644위)와 고교생 정윤성(양명고, CJ제일제당후원, 세계 랭킹 833위)이 나란히 ITF 와세다 퓨처스 단식 준결승에 올랐다.

권순우는 18일 일본 도쿄 와세다대학교 히가시 후미시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라와트 시드하츠(인도, 세계 랭킹 624위)를 만나 경기 시작 57분 만에 세트스코어 2-0(6-0, 6-4)으로 이겼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시드하츠를 거칠게 몰아붙여 첫 세트를 쉽게 챙긴 권순우는, 두 번째 세트에서는 2-4로 뒤지다가 강한 집중력과 뒷심을 발휘해 연속 네 게임을 따내며 6-4로 역전했다.

주니어 유망주 정윤성은 기쿠치 겐코(일본, 세계 랭킹 932위)의 변칙 스타일에 고전해 첫 세트를 2-6으로 내줬지만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두 번째 세트를 6-4로 따낸 뒤, 마지막 세트에서 발휘 발이 무뎌진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여 6-1로 이겼다.

정윤성은 19일 이마이 신타로(세계 랭킹 1,022위)-키비 유야(이상 일본, 세계 랭킹 495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결승은 20일 열린다.

[사진] 정윤성 ⓒ 스포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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