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자이언트핑크 인스타그램
▲ 출처| 자이언트핑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득남 후 솔직한 출산 소감을 전했다.

자이언트핑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몸이 안 좋아서 일일이 답을 못 드렸다. "고 말문을 열었다.

자이언트핑크는 몸 상태와 아기 상황을 고려해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이틀 전에 배가 찢어지는 고통이 와서 병원에 갔다가 분홍이가 태어났다"면서 "아픔은 후불제 라는 말을 알 것 같다. 진통도 겪고 제왕절개까지 해서 최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상 엄마들의 맘을 이제야 알 것 같다. 아기 보러 가려고 아픔 참고 이겨내기. 죽을 맛. 갑자기 가만히 자고 있는 남편이 미워 보인다. 뭔 줄 알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아파도 분홍이도 건강하고, 저도 건강하다. 좀 낫고 분홍이랑 다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자이언트핑크는 2020년 1살 연하의 사업가 한동훈과 결혼했다.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