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안 나더라, 한 게 없어서"…MVP 최준용의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최준용(서울 SK)이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9일 막을 올리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4위 울산 현대모비스-5위 고양 오리온과 3위 안양 KGC-6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만난다.
현대모비스-오리온전 승자는 리그 1위 서울 SK와, 인삼공사-한국가스공사전 승리 팀은 2위 수원 KT와 각각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SK는 비교적 여유롭다. 상대팀 분석과 함께 훈련을 통해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예정이다.
최준용은 4년 전 우승 경험을 되돌아보면서 올 시즌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2018년 우승 당시에는 눈물이 안 났다. 한 게 없었다. 버스를 잘 타고 우승에 탑승했다"라고 당시를 되돌아봤다.
이어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다. 농구에 눈을 뜬 것 같다"라며 "주축으로서 나의 힘으로 감독님과 우승을 이끌면서 감격스럽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최준용이 우승을 차지한 2017-18시즌에는 데뷔 2년 차였다. 당시 많은 경기를 소화했지만 확실한 팀 내 핵심이 아니었다. 올 시즌에는 MVP에 오르면서 영향력이 달라졌다.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끈 만큼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바라보겠다는 각오다.
한편 해시태그로 출사표를 던지는 순서에서 최준용은 "시즌 처음에 #슼(SK)잡아봐라 였는데 #슼(SK)못잡겠지로 하겠다. 결국 정규리그 때 아무도 우리를 잡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때도 멀리멀리 도망갈게요 안녕"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승 공약을 언급하면서 "SK 요금제라도 드리고 싶은데"라고 웃은 뒤 "추첨을 통해 팬분들과 함께 회식을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바이라인 테스트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