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양정수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부회장,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 할림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회장, 한재호 대전세팍타크로협회장, 전종대 대전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 ⓒ대한세팍타크로협회
▲ 왼쪽부터 양정수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부회장,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 할림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회장, 한재호 대전세팍타크로협회장, 전종대 대전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대전 IS U 인터내셔널 세팍타크로 챔피언십 개최가 성공적으로 협의됐다.

28일 압둘 할림 빈 카더 세계세팍타크로연맹 사무총장 겸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 회장이 대전 IS U 인터내셔널 세팍타크로 챔피언십 개최 협의를 위하여 한국에 전격 방문했다. 이날 오후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압둘 할림 빈 카더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 회장, 대전광역시체육회 이승찬 회장 등 관계자들은 국제대회 예정지인 대전 한밭체육관을 실사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에서 대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압둘 할림 빈 카더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 회장은 싱가포르 세팍타크로 연맹 차관보를 시작으로 현재 세계세팍타크로연맹 사무총장, 세계세팍타크로연맹 심판위원장,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압둘 회장은 싱가포르 국가올림픽 평의회(SNOC) 집행이사로써 향후 한국의 아시안게임 유치 등에 있어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이다.

2022 대전 IS U 인터내셔널 세팍타크로 챔피언십으로 명명된 이 대회는 2017년 전주 슬로시티 국제 세팍타크로 대회 이후 국내에서 처음 펼쳐지는 국제 세팍타크로 대회다. 세계세팍타크로연맹으로부터 승인 받은 공식 국제대회로서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등 세팍타크로 강국을 포함해 최소 12개 이상의 남녀팀 선수들이 참가한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위시한 여러 상황으로 한동안 국제세팍타크로대회의 국내 개최 진행이 어려웠지만, 오늘 대전광역시에서의 국제 세팍타크로대회 개최를 천명할 수 있을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대전광역시와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그리고 세계 세팍타크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압둘 할림 빈 카더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 회장은 세계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늘 노력해주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오주영 회장에게 특별히 감사를 전한다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세계세팍타크로연맹과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은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는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체육회에도 큰 의미가 있다.”대전 is U 인터내셔널 세팍타크로 챔피언십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또한 2210월 세계지방자치단체 회의인 UCLG 세계총회의 대전개최를 비롯하여 11월 국제 세팍타크로 대회 등 코로나 사태 이후 대형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전광역시의 세계화를 향한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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