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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주장부터 바꿔야…“호날두, 해결책 될 것”

작성일: 2022.05.01 22: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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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EPA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시즌 주장직은 어디로 향할까.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일(한국시간)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29)는 주장 완장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시즌 구상에 앞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맨유 이적 첫해 당시 주장이었던 애슐리 영(36)이 인터밀란으로 갑작스럽게 떠나면서 완장을 물려받았다. 맨유는 레스터 시티 시절 맹활약한 매과이어에 큰 기대를 걸었다. 매과이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49) 전 감독에 이어 랄프 랑닉(62) 감독 체제까지 주장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맨유의 믿음과 달리 매과이어는 최근 무수한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이적료에 걸맞지 않은 활약으로 연일 비난의 대상으로 지목됐다. 심지어 매과이어를 향한 야유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경기까지 이어졌다.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28)은 “매과이어는 푸대접을 받을 선수가 아니다. 팬들은 그에게 응원을 보내야 한다”라며 매과이어를 감쌌다.

▲ 연일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맨유 주장 해리 매과이어. ⓒ연합뉴스/EPA
▲ 연일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맨유 주장 해리 매과이어. ⓒ연합뉴스/EPA

심지어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주장 교체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텐 하흐 감독은 맨유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할 일이 많다”라며 “주장 선택도 그중 하나다. 이미 일각에서는 매과이어가 주장직을 내려놓고, 다른 선수가 대신 완장을 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위 매체의 타이론 마셜 기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단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주장 완장을 찬 적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23골로 맨유 내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다. 한때 무득점 부진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맨유의 핵심 공격진으로 활약 중이다. 다니엘 머피 기자는 “호날두는 적어도 한 시즌 동안 성공적으로 맨유 주장 임무를 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매체는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27)와 라파엘 바란(29) 또한 맨유의 차기 주장으로 어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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