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핵심 손흥민은 다음 시즌 EPL 개막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Reuters
▲ 토트넘 홋스퍼 핵심 손흥민은 다음 시즌 EPL 개막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신입 선수들이 토트넘 홋스퍼 주전으로 올라설 것이라 내다봤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 합류가 유력한 이브 비수마(25)와 이반 페리시치(33)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에 선발 출전할 것이다. 이밖에도 요수코 그바르디올(20, RB라이프치히), 제드 스펜스(21, 미들즈브러) 또한 출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열을 올리고 있는 와중에 예상 선발 라인업까지 등장했다. 토트넘은 오는 8월 6일 오후 11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첫 여름 이적시장을 보낸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의 토트넘을 선보일 기회다.

이에 앞서 ‘풋볼 런던’은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핵심 공격수 손흥민(29), 해리 케인(28), 데얀 클루셉스키(22)를 포함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6)가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수비진에는 에릭 다이어(28)과 크리스티안 로메로(24),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35)로 꼽았다. 인터 밀란 출신 수비수 이반 페리시치(33)도 이름을 올렸다.

▲ 토트넘 합류가 임박한 중원 자원 이브 비수마(사진 오른쪽).
▲ 토트넘 합류가 임박한 중원 자원 이브 비수마(사진 오른쪽).

이적이 유력한 선수들도 포함됐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미드필더 비수마가 호이비에르와 짝을 이룰 것이라고 봤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 것이라는 평가다. 오른쪽 수비수로는 스펜스를 예상했다. 지난 시즌 주전 맷 도허티(30)는 장기 부상을 당했고, 프리시즌 전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제의가 없었던 선수도 포함됐다. 그바르디올은 분데스리가에서 진한 인상을 남긴 중앙 수비수다. ‘풋볼 런던’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왼쪽 스토퍼를 노리고 있다. 그바르디올은 토트넘의 타깃 중 하나”라며 영입 가능성을 점쳤다.

공격진 만큼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 매체는 “손흥민을 포함한 최전방 3인은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선발 출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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