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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2'→'토르4', 4DX관 바통터치에 '올 매진'…애타는 역주행 관객들

작성일: 2022.07.05 15: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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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건 매버릭.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 탑건 매버릭.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탑건: 매버릭'이 개싸라기 흥행을 이어가며 350만을 돌파한 가운데, '탑건: 매버릭' 재관람 열풍의 1등 공신인 4DX관 상영은 대부분 5일로 끝이 나 역주행 관객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탑건: 매버릭'의 4DX 상영관은 5일까지 전국이 매진을 기록 중이다. 바로 6일 개봉하는 '토르: 러브 앤 썬더'에 상영관을 넘겨줘야 하기 때문이다.

'탑건: 매버릭'은 지난달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고 지치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앞과 양 옆, 3면의 화면이 펼쳐지고 바람이 불고 의자까지 움직이는 4DX 특수관 재관람 열풍이 불고 있다. 전투기 액션이 펼쳐지는 장르 특성상 4DX관에서는 실제로 전투기를 타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다. 

특히 6일부터는 '탑건: 매버릭'에서 '토르: 러브 앤 썬더'로 대부분의 특수관이 넘어가기 때문에 '탑건: 매버릭'을 4DX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대부분의 상영관에서 5일이 마지막이다. 유일하게 6일 오전 CGV 영등포 4DX관, 수원 4DX관 정도에 조조 회차가 남아있다.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 사이에서는 '탑건: 매버릭'과 '토르: 러브 앤 썬더'의 특수관 교차 상영 요청도 이어지고 있지만, 더 이상의 4DX관 추가 상영 계획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4DX 포맷에서 더욱 힘을 얻는 인기작들의 개봉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CGV도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 단순히 '토르: 러브 앤 썬더'만 지나간다고 다시 4DX관에 '탑건: 매버릭'을 걸 수 있는 게 아니라 '한산: 용의 출현', '외계+인' 1부, '비상선언' 등 한국영화 대작들도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 CGV 영등포 스크린X PLF관. 제공ㅣCGV
▲ CGV 영등포 스크린X PLF관. 제공ㅣCGV

그렇다면 잔여 4DX관 예매 전쟁에서 패배하면 이제 '탑건: 매버릭'을 4DX로 볼 기회를 영영 갖지 못하게 되는 것일까.

CGV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탑건: 매버릭'을 4DX로 관람할 경우 놀이공원처럼 비행기에 타서 전투를 하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영화와 일체감을 느끼게 하는 감동 포인트도 있다. 감정선을 고려해서 영화와 호흡을 합께한다는 점에서 반응이 뜨거운 것 같다. 여러 환경 효과가 영화에 녹아들면서 영화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됐다는 고객들의 반응이 많다"며 "'탑건: 매버릭'을 4DX를 통해 관람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추후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영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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