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 챔피언스리그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옵니다. 

오는 7일 새벽 조별 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 이번 1차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역시 H조의 파리 생제르망과 유벤투스의 경기입니다.

먼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감독을 전격 교체한 파리는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지휘 아래 리그에서 5승 1무를 거두고 있는 파리. 킬리안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쓰리톱은 엄청난 화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특히 6경기에서 7골과 6개의 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의 퍼포먼스는 압도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원정팀 유벤투스는 지난 3일에 열렸던 피오렌티나전에서 에이스 두샨 블라호비치를 투입하지 않으며 체력을 비축했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파리에서 이적해온 앙헬 디 마리아가 친정팀을 상대로 골문을 겨냥할 예정인데요. 파리와 마찬가지로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 하지만 3번의 무승부로 파리에 비하면 경기 내용은 분명 아쉬운데요. 과연 유벤투스가 경기력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파리 생제르망과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은 오는 7일 새벽 4시 스포티비 온2와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