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US오픈 결승 오른 알카라스-루드, ATP 투어 1회전 탈락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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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해 US오픈 결승에서 맞붙은 카를로스 알카라스(19, 스페인, 세계 랭킹 1위)와 카스페르 루드(23, 노르웨이, 세계 랭킹 3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회전에서 탈락했다.
알카라스는 4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ATP 투어 500시리즈 아스타나 오픈 단식 1회전(32강)에서 다비드 고팽(31, 벨기에, 세계 랭킹 66위)에게 0-2(5-7 3-6)로 졌다.
알카라스는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한 뒤 ATP 투어 사상 최연소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이후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 스페인 대표로 출전한 그는 이번 아스타나 오픈에서 톱 시드를 얻었다.
그러나 럭키루저로 본선에 오른 고팽에게 발목이 잡히며 조기 탈락했다.
알카라스는 올해 US오픈을 비롯해 다섯 번 정상에 오르며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서 시즌 6번째 정상을 노렸지만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알카라스를 잡은 고팽은 "큰 무대, 많은 관중 앞에서 세계 1위와 경기할 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의 테니스를 치기 위해 엄청난 힘을 쏟았고 오늘이 그 경우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16강에 오른 고팽은 애드리언 만나리노(34, 프랑스, 세계 랭킹 51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2번 시드인 다닐 메드베데프(26, 러시아, 세계 랭킹 4위)는 알베르트 라모스-비놀라스(34, 스페인, 세계 랭킹 40위)를 2-0(6-3 6-1)로 완파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ATP 투어 500시리즈 라쿠텐 일본 오픈 1회전에 나선 루드는 하우메 무나르(25, 스페인, 세계 랭킹 58위)에게 0-2(3-6 3-6)로 패했다.
루드는 지난주 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 오픈에 톱 시드로 출전했지만 8강에서 떨어졌다. 일본으로 이동해 이번 대회에서도 톱 시드를 받았지만 1회전에서 탈락했다.
올해 프랑스 오픈과 US오픈에서 준우승한 루드는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 ATP 투어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루드를 잡은 무나르는 페드로 마르티네즈(25, 스페인, 세계 랭킹 68위)와 16강전을 치른다.
올해 US오픈 4강 진출자이자 레이저컵에서 팀 월드가 첫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탠 프랜시스 티아포(24, 미국, 세계 랭킹 19위)는 우치야마 야스타카(30, 일본, 세계 랭킹 314위)를 2-0(6-3 6-4)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올해 윔블던 준우승자인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27, 호주, 세계 랭킹 20위)도 쩡준신(21, 대만, 세계 랭킹 87위)을 2-0(6-3 6-1)으로 손쉽게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ATP 투어 아스타나 오픈과 일본 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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