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마다 다이치.
▲ 카마다 다이치.
▲ (왼쪽부터)토마스 뮐러, 일카이 귄도안, 안토니오 뤼디거.
▲ (왼쪽부터)토마스 뮐러, 일카이 귄도안, 안토니오 뤼디거.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죽음의 조’ 전쟁이 시작된다.

일본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독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일본은 통산 4번째 16강 진출을 노린다. 하지만 ‘죽음의 조’라고도 불리는 E조에는 독일과 스페인, 코르타리카 등 단연 강팀들이 즐비하고 있으며, 일본은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강호들을 연달아 상대해야 한다.

이에 대비해 일본은 유럽파들이 대거 포함된 탄탄한 전력으로 최종 명단을 꾸렸다. 이는 일본 역대 가장 강한 엔트리로 평가받기도 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도 꼽히는 독일을 상대로 역시 강력한 라인업을 내세웠다.

일본은 일본은 이타쿠라 코(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나가토모 유토(도쿄), 나가토모 유토(도쿄), 구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이토 준야(스타드 드 랭스), 카마다 다이치(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다나카 아오(프로투나 뒤셀도르프), 사카이 히로키(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요시다 마야(살케), 마에다 다이젠(셀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곤다 슈이치(시미즈 에스펄스)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에 맞서는 독일은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와 다비드 라움(라이프치히), 조슈아 키미히, 카이 하베르츠(이상 첼시), 세르쥬 나브리,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이상 바이에른 뮌헨), 니클라스 쥘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루카스 클로스터만(라이프치히),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과 니코 슐로터벡(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먼저 나서고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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