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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석 시점] 경기장 꼭대기에서 바라본 손흥민 "가슴이 뭉클합니다" (사진)

작성일: 2022.11.25 06:55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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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알라얀(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배정호, 송경택 기자]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 장내아나운서의 선발 라인업이 울려퍼졌다.

"SOUTH KOREA. NUMBER 7. SON HEUNG MIN!"

경기장을 찾은 한국팬은 물론 세계 각국의 팬들이 손흥민을 연호했다. 중계 카메라에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 손흥민의 얼굴이 잡혔다. 

기자석이 술렁거렸다. 몇몇 기자들은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애국가가 울러펴졌다. 손흥민은 애국가를 제창하며 비장한 모습이었다. 

누구보다 화이팅을 크게 외쳤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넘어져도 훌훌 털어나며 90분 동안 팀 주장의 역할을 120% 소화했다. 

렌즈에 비친 손흥민의 모습은 자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저만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선수들도 마스크를 쓰고 뛰는 것을 봤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다. 불편해도 나라를 위해서 또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다. 그런 마음 가짐이 통증을 완화시켜주지 않았다 싶다"

경기장 가장 꼭대기에 위치한 기자석에서 바라본 손흥민의 모습을 카메라로 생생하게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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