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영상] 전북의 8강을 이끈 레오나르도의 발끝
작성일: 2016.05.24 19:45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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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배정호 기자] 프리킥 상황에서 레오나르도의 발끝은 매서웠다. 전북 레오나르도가 팀을 ACL 8강으로 이끌었다.
전북 현대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차전 원정길 0-1로 뒤진 전반 13분 레오나르도는 그림 같은 프리킥을 성공하며 귀중한 무승부를 이끌었다. 레오나르도의 골로 전북은 이날 홈에서 0-0으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었다.

2차전에서도 레오나르도는 프리킥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전반 19분 레오나르도는 중앙에서 첫 번째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레오나르도는 멜버른 수비수들의 키를 살짝 넘겨 오른쪽 골문을 노렸지만 아쉽게 공은 빗나갔다. 충분히 노려볼 만한 공략이었다.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최재수에게 양보했던 레오나르도는 전반 29분 기어코 자신의 발로 득점을 만들었다.
최재수가 왼쪽 측면에서 파울을 얻어낸뒤 레오나르도는 완벽한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다. 이날 전북은 불미스러운일로 분위기가 좋지 못한 상황이었다. 레오나르도는 골을 넣은 뒤 관중들에게 응원해달라는 강한 손짓으로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레오나르도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에 전주성을 찾은 전북팬들은 환호했다. 후반 25분에는 추가골을 넣으며 멜버른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다시한번 전주성이 들끓는 순간이었다.
1,2차전 합계점수 3-2로 승리한 전북은 멜버른을 물리치고 ACL 8강에 진출했다.
[영상] 레오나르도 골장면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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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 기자 b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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