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미치에다 슌스케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로 송강을 꼽았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미키 타카히로)의 주연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 내한 기자회견이 2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렸다.

이날 미치에다 슌스케는 한국 배우 중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에 대해 "한국 배우 중에 송강 님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팬으로서 출연한 드라마 작품을 많이 보고 있다. 한국에서 송강 배우를 만나서 사랑을 많이 전하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30일 개봉해 입소문을 타고 누적 관객 후 96만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