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 '코리아 빅리거 전원 휴식...쉬는 날 뭘 할까?(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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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미국 특파원과 전화 인터뷰한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MLB 투데이] 오디오 파일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코리아 빅리거들은 7일(이하 한국 시간)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전원 휴식을 취했다.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좌완 투수 대니 더피가 나오면서 벤치를 지켰다.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뉴욕 메츠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서 라인업에서 빠졌다.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와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팀 휴식일로 오랜만에 한가로운 휴일을 보냈다.
코리아 빅리거들은 쉬는 날 주로 무엇을 하며 보낼까? 메이저리거들은 보통 쉬어도 이동일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쉬어도 여유 있는 일정을 보내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특파원은 "(오승환은) 홈에서 쉬는 날은 몇 일 없기 때문에 스프링캠프 때는 주로 낚시를 하면서 휴일을 보낸다"고 했다. 이대호나 박병호는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휴일에는 주로 가족들과 함께 보낸다. 류현진은 LA 인근 한국 음식점이나 당구장 등에서도 가끔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아버지와 함께 인근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면서 심신의 피로를 날려 버린다고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특파원이 전해 왔다.

김현수가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언론의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김현수는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7(69타수 26안타) 1홈런 3타점 8볼넷 9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현수는 6월에 치른 5경기에서 0.421(19타수 8안타)로 시즌 초반 시범경기 때와는 달라진 타격 내용을 보여 주고 있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 'MASN'은 "스프링 캠프 기간부터 작성한 김현수의 오래된 스카우팅 리포트는 다 잊어버리고 현재의 활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특파원은 "김현수는 3월과 4월, 5월과는 하늘과 땅 차이로 전혀 다른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리플 A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추신수는 7일 텍사스구단 산하 트리플 A 라운드락 소속으로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특파원은 "오는 14일 오클랜드와 원정 4연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언론의 반응을 곁들여 내다봤다. 문 특파원은 "추신수가 복귀하더라도 부진할 경우 마자라의 비중이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난해 후반기와 같은 좋은 활약을 보여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LA 다저스가 베테랑 외야수 칼 크로퍼드(35)를 2017시즌까지 잔여 연봉 3500만 달러(약 415억원)를 지급하고 방출한다는 소식을 MLB 집중 분석 시간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오디오] 스포티비뉴스 ⓒ 편집 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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