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스포티비 뉴스=배선영 기자] 라이머가 "이혼 당시 김구라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브랜뉴 뮤직 대표 라이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이혼에 관해 언급했다. 

이날 김구라가 먼저  "라이머가 작년에 일이 있었는데, 궁금한 게 있다. 두 분이 아픔을 잊으려는 것인지는 몰라도 방송을 경쟁적으로 하더라"라며 라이머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라이머는 "회사 일이 제 본업이고 방송은 불러주면 한다. 또 그런(방송) 길을 열어주신 분이 (안현모)다"라며 전처인 안현모를 언급했다. 이어 " (김구라가) 개인적인 아픔을 겪었을 때 일로 승화시키는 것을 보면서 용기를 얻었다"고도 말했다. 

라이머는 "그런 일을 겪을 때 형한테 가장 먼저 전화를 하고 싶었다. 결국 고민하다가 '이런 걸 굳이 누구한테' 라며 연락을 하진 않았다"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대답해 줄 것이 없다. 본인의 선택이다"라고 답했다. 

또 라이머는 "성격이 워낙 그런 것에 매몰되는 편이 아니다. 요즘 좋다. 일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이혼 후 근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편 라이머는 SBS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나 6년 만인 지난 해 말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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