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KZ. 제공| 동요엔터테인먼트
▲ DKZ. 제공| 동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DKZ가 5인조로 개편된 후 '리부트' 할 준비를 마쳤다. 

DKZ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리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5명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DKZ는 약 1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들은 '리부트'를 통해 다시 한번 더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DKZ는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기석은 "너무 오랜민에 DKZ로 만나뵐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종형은 "1년 6개월 만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설레고, 떨리고, 기쁘다. 기다려주신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규는 "오랜만에 돌아온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재찬은 "오랜만에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설레고 긴장됐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잘 해보겠다"고 했다. 세현은 "'리부트'에 좋은곡 5곡을 꽉 채워넣었다. 잘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DKZ 기석. 제공| 동요엔터테인먼트
▲ DKZ 기석. 제공| 동요엔터테인먼트
▲ DKZ 민규. 제공| 동요엔터테인먼트
▲ DKZ 민규. 제공| 동요엔터테인먼트

'리부트'에는 힘들도 지친 일들도 많겠지만 '우리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 담겼다. 

DKZ는 오랜만에 발매하는 신보인 만큼 많은 부분에 공을 들였다. 민규는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넣었다. 다양성을 넘어서 곡 하나하나에 포커스를 맟줬다. 노래와 감정을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현은 "안무도 많이 신경썼다. '라이크 어 무비' 가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신경썼다. 퍼포먼스 곳곳에 영화 캐릭터 느낌을 주기 위해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기석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담긴 앨범인 만큼 저희가 보여드릴 것이 많다고 생각을 한다. 미래가 많은 그룹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라이크 어 무비'를 비롯해 '위 아 투게더', '스페셜 데이', '세상 가장 아름다웠던', '아워 투모로우'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라이크 어 무비'는 몽환적인 일렉 기타와 드럼의 리드로 신나는 밴드 스타일의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마치 영화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DKZ의 청량한 모습을 보여준다. 

▲ DKZ 세현. 제공| 동요엔터테인먼트
▲ DKZ 세현. 제공| 동요엔터테인먼트
▲ DKZ 재찬. 제공| 동요엔터테인먼트
▲ DKZ 재찬. 제공| 동요엔터테인먼트

DKZ는 이번 컴백에 앞서 5인조로 개편됐다. 앞서 지난해 8월 경윤이 팀을 탈퇴했다. 당시 경윤은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가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전국 교회 리스트에 있던 것이 밝혀지며 JMS 신도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기석은 "5명으로 개편이 되면서 마음가짐은 합을 한번 더 정확하게 멋있게 보여드릴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종형은 "5명이 대중에게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이미지가 무엇일지 고민했다. 5명이 함께 이야기하고 각자의 고민이나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려야겟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또한 세형은 "긴 시간이 지나서 컴백을 하게 되었는데, 그만큼 대중들에게 우리의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합을 맞추고자 연습했다"고 밝혔다.

▲ DKZ 종형. 제공| 동요엔터테인먼트
▲ DKZ 종형. 제공| 동요엔터테인먼트

5인조로 개편된 후 완전체 활동에 재시동을 건 DKZ의 목표는 무엇일까. 

종형은 "1년 6개월 만에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5명이 합을 잘 맞춰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루고 싶은 목표는 'DKZ 이런 색도 할 수 있어?'라는 점을 보여드리고 싶다.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겠다는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민규는 "저희에게 사실 큰 목표일지 모르겠지만 음원차트에 진입하는 게 목표다. 사실 이 가수를 꿈꾸면서 그 순간을 기대하고 꿈꿨다. 팀원들과 함께 그 목표를 이루면 기쁠 것 같다"고 했고, 이에 세형은 "수치로 말해보면 톱100안에 들고 싶다. 톱100이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들어준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했다.  

DKZ의 '리부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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