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tvN 역대 시청률 3위를 경신한 '눈물의 여왕'부터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베테랑2'까지 한국을 넘어 본격 월드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톱 모델 장윤주는 2015년 영화 '베테랑'으로 본격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세자매', '시민덕희'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증명한 장윤주는 최근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이어 칸 영화제 초청 소식이 알려진 '베테랑2'까지 배우로서 더욱 탄탄한 필모스트리를 구축하고 있다.
우선, 장윤주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의 누나 백미선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백미선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일곱 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연하 남편의 유학비를 대기 위해 용두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인물. 처음 해인(김지원)이 재벌3세인 사실을 알기 전까지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으나, 결혼 이후 해인의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 아양을 떠는 푼수 역할이다.

미선은 해인을 포함해 김선화(나영희) 등 용두리로 피신 온 퀸즈가 식구들과 아웅다웅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장윤주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눈물의 여왕'의 대표 푼수 미선을 잘 살리고 있다는 호평을 받는다.
그런 가운데 장윤주에 또 하나의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장윤주의 연기 데뷔작 '베테랑'의 후속작 '베테랑2'가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것.
'베테랑2'는 더욱 노련해진 서도철 형사(황정민)와 베테랑 강력범죄수사대에 닥친 새로운 위기를 그린 범죄액션. 장윤주는 '베테랑'에 이어 호탕하고 화끈한 매력을 선보였던 ‘봉 형사’ 역으로 분하며 황정민, 정해인 등과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테랑2'가 초청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은 액션, 판타지, 호러, 노와르, 스릴러 등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을 엄선해 상영하는 부문. '베테랑2'는 국내 시리즈 영화로는 최초로 칸 영화제에 초청됐다. 이에 장윤주는 스크린 데뷔작인 '베테랑'의 두 번째 시리즈로 생애 첫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되는 경사를 맞았다.
브라운관부터 스크린, 국내부터 해외까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배우' 장윤주가 앞으로 써 내려갈 성적에 더욱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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