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이틀째 빗속 콘서트를 이어간다.
성시경은 오는 지난 4일부터 5일, 6일 사흘에 걸쳐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성시경 브랜드 대표 공연 ‘축가’를 개최했다.
‘축가’는 명품 발라더 성시경의 이름을 내건 봄 시즌 대표 콘서트로, 성시경 히트곡들을 5월의 따뜻한 봄 기운과 함께 관객들의 다양한 사연으로 소통하며 만끽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브 공연이다.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만큼 봄 기운을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자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진 파격 일정으로 진행을 결정했으나, 어린이날인 5일 오후부터 폭우가 쏟아지면서 콘서트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그러나, 전국적인 폭우로 어린이날 행사들이 취소된 것과 달리 성시경은 예정대로 야외 공연을 진행했다.
성시경은 당일 SNS를 통해 공연 개최 소식과 함께 “관객들 비 맞게 하는 게 정말 정말 제일 싫지만 일방적으로 취소할 수 없어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하는 분만 오시라. 대신 단단히 따뜻하게 방수 대비하고 오시라. 안 오시는 분들은 환불해 드리겠다.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만나길”이라고 덧붙였다.
폭우 속에 펼쳐진 성시경의 공연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나 다음날인 6일까지 비가 이어졌다. 그러자 성시경은 6일 공연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소식을 밝히며 "진짜 따뜻하게 아니 덥게 입고와요. 잘 마무리 해봅시다"라는 걱정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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