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 ‘45호 홈런 터졌다’ 진짜 50홈런-50도루 최초기록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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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84승 57패가 됐다. 클리블랜드는 81승 60패가 됐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홈런 한 개를 더 추가한 오타니. 시즌 45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홈런 5개 도루 4개만 더한다면,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50홈런-50도루’ 타이틀을 가져간다.
다저스는 오타니(지명타자)-무키 베츠(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윌 스미스(포수)-토미 에드먼(중견수)-미구엘 로하스(유격수)-개빈 럭스(2루수)-엔리케 에르난데스(3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스티븐 콴(좌익수)-안드레 히메네스(2루수)-호세 라미레즈(3루수)-조쉬 네일러(1루수)-레인 토마스(중견수)-카일 만자르도(지명타자)-요켄시 노엘(우익수)-보 네일러(포수)-브라이언 로키오(유격수)로 진용을 갖췄다.
첫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상대 선발 매튜 보이드가 던진 4구째 93.4마일짜리 싱커를 공략했다. 공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려들어오자 과감하게 배트를 냈다. 그러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야 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오타니의 배트는 잠잠했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오타니는 보이드에게 삼진으로 잡혔다.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바깥쪽으로 들어온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그러나 배트에 정확히 공을 맞히지 못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침묵했던 오타니. 그러나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폭발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오타니는 보이드가 던진 88.8마일짜리 싱커가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몰리자 과감하게 배트를 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타구속도는 111.2마일(약 179km), 비거리 413피트(약 126m)가 찍힌 공은 중앙 담장을 넘어갔다.
한번 달궈진 오타니의 배트는 빨리 식지 않았다. 8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네 번째 타석에 선 오타니는 헌터 개디스의 95.9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그리고 오타니는 후속타자 베츠의 좌월 2루타 때 3루에 섰지만, 후속타자의 안타가 없어 득점하진 못했다.
오타니가 홈런을 때려냈지만, 다저스 타선은 클리블랜드 마운드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결국 다저스는 클리블랜드와 3연전 첫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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