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 출처| '비올라' 뮤직비디오 캡처
▲ 이브. 출처| '비올라' 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이브가 깊은 내면의 이야기가 담긴 '비올라'로 돌아왔다. 

이브는 14일 오후 두 번째 EP '아이 디드' 음원과 타이틀곡 '비올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브가 6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 '아이 디드'는 그가 아티스트로서 평온함을 찾는 여정에서 마주한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이브만의 깊은 내면의 이야이가 담겨 그의 내외적으로 성장한 면모가 담겼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비올라'를 비롯해 '해시태그', '곤 걸', '틱톡', '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5곡이 수록됐다. 

그 중 타이틀곡 '비올라'는 평온함을 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이브가 깊은 내면의 심연으로 들어가 다중 자아를 만나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브는 '비올라' 가사를 통해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복잡하고 통제가 많은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마음을 전했다. 반복되는 "아이 저스트 니드 섬 스페이스(난 그저 공간이 필요해)"라는 가사는 이브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 더욱 분명하게 전달한다. 

또한 이브는 "감당못해 이 세계의 나 덤덤한 척 하는 네 눈빛 속 무너져버린 내 무대 뒷 편에서 무감각해진 나를 바라봐"라는 가사로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이브는 디지털 세상과 현실 세계를 넘나든다. 특히 이브만의 독보적인 힙한 분위기와 표정 연기는 곡의 몰입도를 더했으며, 그는 독특한 공간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자신의 내면에 있는 깊은 이야기를 꺼낸 이브가 많은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 이브. 출처| '비올라' 뮤직비디오 캡처
▲ 이브. 출처| '비올라'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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