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설기현이 김남일과 '뭉쳐야 찬다' 자리를 놓고 티격태격했다.
1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가보자고3')에서는 송종국이 출연해 혼자 사는 캠핑카를 공개했다.
이날 송종국이 MC 안정환-홍현희에게 캠핑카를 구경시켜주고 있던 이때, 설기현까지 깜짝 방문해 격한 반가움을 안겼다.
이에 안정환은 캠핑카가 마치 자기 집인냥 "들어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고, 홍현희는 "(설기현씨 봐서) 꿈만 같다"며 행복해 했다. 설기현은 "종국이가 오라고 해서 부산에서 왔다. 안정환과 본지는 4년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네 사람은 캠핑카 앞에서 송종국 표 바비큐를 함께 즐겼다. 이때 설기현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 "특별히 하는 일이 없다. 프로축구 팀 감독하다가 성적이 안 좋아서 나와서 쉬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설기현은 안정환에게 "혹시 '뭉쳐야 찬다'에 코치 자리 없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그럼 (김)남일이 밀어내야 되는데~"라며 바로 김남일에게 전화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설기현은 "아무래도 남일이 보다 내가 코치는 잘하죠"라고 말했다.
뒤이어 김남일과 전화 연결이 된 안정환은 설기현을 바꿔줬고, 김남일은 "지금 바로 출발할게"라고 말했다. 이에 설기현은 "쟤는 늘 말로만 그래"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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