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스포츠전문매체 ‘모차르트스포츠’는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의 손흥민 관련 전망을 옮겼다. 플라텐버그에 따르면 2026년까지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지만, 손흥민 계약이 2026년 이후에 갱신될 것이라는 기대는 “지금까지는 없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함부르크 SV에서 성장하고,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이름을 알렸고 토트넘에서 세계 최고의 왼쪽 윙어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토트넘에서 419경기에서 165골과 87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구단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했지만 34세 이후 새로운 도전을 모색해야 할 수도 있다
▲ 유럽스포츠전문매체 ‘모차르트스포츠’는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의 손흥민 관련 전망을 옮겼다. 플라텐버그에 따르면 2026년까지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지만, 손흥민 계약이 2026년 이후에 갱신될 것이라는 기대는 “지금까지는 없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함부르크 SV에서 성장하고,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이름을 알렸고 토트넘에서 세계 최고의 왼쪽 윙어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토트넘에서 419경기에서 165골과 87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구단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했지만 34세 이후 새로운 도전을 모색해야 할 수도 있다
▲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고 싶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1년 연장 팀 옵션 발동 직전에 있다. 그렇게 되면 2년 후인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가 된다. 새로운 연장 계약 관련한 협상은 없었다. 팀 옵션 발동과 별개로 최근 손흥민 이적설은 끊이질 않는다. 사우디아라비아부터 이강인이 있는 PSG(파리 생제르맹)까지 손흥민에 관심이 크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면 손흥민을 팔 수 있다는 보도가 영국 현지에서 나온 바 있다. 그동안 손흥민은 이적설이 불거질 떄마다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내며 프리미어리그 잔류 의사를 분명히 했다. 손흥민의 마음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 토트넘이 팀 옵션을 발동하더라도 쉽게 팀을 떠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고 싶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1년 연장 팀 옵션 발동 직전에 있다. 그렇게 되면 2년 후인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가 된다. 새로운 연장 계약 관련한 협상은 없었다. 팀 옵션 발동과 별개로 최근 손흥민 이적설은 끊이질 않는다. 사우디아라비아부터 이강인이 있는 PSG(파리 생제르맹)까지 손흥민에 관심이 크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면 손흥민을 팔 수 있다는 보도가 영국 현지에서 나온 바 있다. 그동안 손흥민은 이적설이 불거질 떄마다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내며 프리미어리그 잔류 의사를 분명히 했다. 손흥민의 마음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 토트넘이 팀 옵션을 발동하더라도 쉽게 팀을 떠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구단이 제안한 계약 연장 조건에 불만이 있다. 팀이 현재 조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계약을 갱신하려는 계획 때문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뛰어난 성과를 고려할 때 이와 같은 제안이 불충분하다고 느낀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자신의 헌신과 성과가 계약 기간과 급여 면에서 개선된 조건으로 받을 만하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구단 경영진은 그의 연봉을 조정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구단이 제안한 계약 연장 조건에 불만이 있다. 팀이 현재 조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계약을 갱신하려는 계획 때문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뛰어난 성과를 고려할 때 이와 같은 제안이 불충분하다고 느낀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자신의 헌신과 성과가 계약 기간과 급여 면에서 개선된 조건으로 받을 만하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구단 경영진은 그의 연봉을 조정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1만 파운드(약 1,764만 원)를 올려주지 못해서 주장을 바보로 만들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다.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의 재계약 문제를 놓고 시간을 끌며 이슈만 양산하고 있다. 최근 손흥민의 부상과 더불어 복귀 후 경기력이 예전과 비교해 떨어졌다는 비판과 함께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옵션 행사 여부까지, 모든 것이 정리되지 않고 계속 시간만 소비되는 상황이다. 

옵션 행사가 토트넘 측에 있어 2026년 여름까지 동행을 하더라도 이미 온갖 소문에 휘말려 감정이 좋아지려야 좋기가 어려운 손흥민이다. 다년 계약이 아니라 옵션 행사로 토트넘의 구단 수준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손흥민 측에서는 다년 계약을 원하지만, 토트넘에서는 옵션 행사 외에는 딱히 진보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것 같은 태도를 보이면서 꼬리에 꼬리는 무는 향후 진로 소문만 무성하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백억 연봉을 제시했지만, 마다했던 손흥민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 유수의 구단이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와도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의리를 지키는 것에 더 무게를 두는 모양새다.

토트넘에 손흥민이 안겨다줬던 경제적 이익은 엄청나다. 전체 유니폼 판매 1위가 손흥민이다. 중, 하위권과의 경기에 관중석 점유율 95% 이상인 경우 한국인들이 예매한 경우가 상당수다. 또, 국내 후원 기업에 프리 시즌 투어까지 챙길 수 있는 것은 다 챙기고 있는 셈이다. 

그렇지만, 손흥민에 대한 대우는 여전히 박하다. 현재 토트넘 내 최고 연봉자는 손흥민이다.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3,500만 원)다. 앞서 토트넘을 떠난 해리 케인이 가장 많은 20만 파운드(약 3억 5,300만 원)를 받았다. 심리적 마지노선인 20만 파운드를 넘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손흥민은 토트넘과 동행을 선택했다. 토트넘도 손흥민과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하며 손흥민의 잔류를 기정사실화했다. 보도 이후 영국 매체 '더 하트 태클'도 "손흥민이 토트넘 잔류를 원한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은 곧 그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헌신은 단순히 경기력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그는 팀원들과 팬들에게 존경받는 리더로 자리 잡았으며, 어린 선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투 더 레인 앤 백’은 “토트넘에는 리더가 부족하다. 손흥민은 선수들과 팬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으며, 팀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팀 내 유망주인 마이키 무어와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 훌륭한 멘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손흥민은 토트넘과 동행을 선택했다. 토트넘도 손흥민과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하며 손흥민의 잔류를 기정사실화했다. 보도 이후 영국 매체 '더 하트 태클'도 "손흥민이 토트넘 잔류를 원한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은 곧 그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헌신은 단순히 경기력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그는 팀원들과 팬들에게 존경받는 리더로 자리 잡았으며, 어린 선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투 더 레인 앤 백’은 “토트넘에는 리더가 부족하다. 손흥민은 선수들과 팬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으며, 팀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팀 내 유망주인 마이키 무어와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 훌륭한 멘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4명의 선수 간 심각한 갈등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있는 상황에서 드러난 이 불화는 토트넘의 경기력 기복 문제와 겹쳐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탈리아 세리에A 출신의 주요 선수들인 데스티니 우도지, 굴리에모 비카리오,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의 갈등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부주장이자 수비진의 핵심인 로메로가 포함되어 있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4명의 선수 간 심각한 갈등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있는 상황에서 드러난 이 불화는 토트넘의 경기력 기복 문제와 겹쳐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탈리아 세리에A 출신의 주요 선수들인 데스티니 우도지, 굴리에모 비카리오,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의 갈등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부주장이자 수비진의 핵심인 로메로가 포함되어 있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짠돌이 다니엘 레비 회장은 비용 아끼기에만 주력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건축에 들어간 막대한 비용은 10년 정도 지나야 상환이 완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빠른 상환을 위해 외부 행사 유치 등 수익 사업에 열중했던 레비다. 

20만 파운드로 올려준다는 것은 토트넘 최고 선수라는 것을 인증받는 것이다. 손흥민이라면 자격은 충분하지만, 레비 회장은 이를 주저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16만 5,000 파운드(약 2억 9,100만 원)를 받는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20만 파운드로 올려주겠다며 토트넘 내 선수단 질서를 오히려 교란 중이다. 

20만 파운드면 돈 낭비가 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7번째 수준이다. 메이슨 마운트가 20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다. 1위 카세미루가 35만 파운드(약 6억 1,000만 원), 3위 라파엘 바란이 34만 파운드(약 5억 9,000만 원)이다.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인 제이든 산초(첼시)가 잠시 맨유를 떠나 있지만, 카세미루와 같은 금액을 받고 있었다는 점에서 손흥민이 얼마나 가성비 선수인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자신이 토트넘에서 보여줬던 희생과 성과 등이 새롭게 맺을 계약 기간과 연봉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토트넘은 그 어떤 조정 없이 옵션 조항만 발동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철저하게 실리적, 경제적 대응만 하는 토트넘 경영진의 행보에 손흥민이 보인 가치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돈만 아끼려니 개인과 구단이 같이 쌓은 역사나 스토리가 훼손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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