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왼쪽), 김이나. 출처| '별밤' 캡처
▲ 지드래곤(왼쪽), 김이나. 출처| '별밤'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7년 공백기 동안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18일 방송된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너무 오랜만이고, 사람들이 너무 많다"라며 "사막 한가운데서 낙타를 타고 얘기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7년 만에 컴백한 것을 언급하며, 그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그는 "원래 안무를 빨리 외우는 편이다. 근데 이번에는 계속 못 따라가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머리와 몸은 똑같은 것 같은데 잘 안되더라. 몸을 계속 써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목소리도 좀 낮아진 것 같다. 녹음할 때는 목을 푼 상태에서 하고, 하면서도 풀리니까 점점 달라진다. 목소리가 하나 더 생긴 느낌"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싱글 '파워'를 발매했다. '파워'는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지드래곤의 강렬한 랩이 더해져 힙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곡이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그는 여전한 파워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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