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 제공| 트라이어스
▲ 백지영. 제공| 트라이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백지영이 강타의 손을 잡고 본업에 복귀한다.

트라이어스는 19일 백지영의 미니앨범 '오디너리 그레이스'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스트라이프 슈트로 완벽한 뒤태를 자랑하는 백지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타이틀곡 '그래 맞아'와 수록곡 '플라이', '단잠', '숨은 빛', '그래 맞아(스트링 버전)'까지 5트랙이 수록된 사실이 공개됐다. 

타이틀곡 '그래 맞아' 크레디트에는 '레전드 아이돌' H.O.T. 강타의 이름이 올라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타가 작곡한 '그래 맞아' 녹음 현장을 선공개 했는데, 이 영상에서는 녹음을 마친 후까지 노래의 여운이 길게 남아 눈물을 쏟는 백지영의 모습이 공개돼 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백지영 측은 "미니앨범을 통해 기존 발매 곡들과 사뭇 다른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처연한 이별이 아닌 담담하면서도 다채로운 감정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노래들로 채웠다"라고 신보를 소개했다. 

'오디너리 그레이스'는 12월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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