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제. 제공| 더블랙레이블
▲ 로제. 제공| 더블랙레이블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또 한번 브루노 마스와 뭉쳤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1일 "22일 오후 2시(한국 기준) 발표되는 로제의 두 번째 선공개 싱글 '넘버 원 걸'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지난 10월 18일 공개된 로제의 첫 번째 선공개 싱글 '아파트'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넘버 원 걸'은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되는 선공개 싱글로,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에도 수록된다. '로지'는 총 12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로제가 팬들을 생각하며 쓴 이번 신곡 '넘버 원 걸'은 자신의 실제 경험을 녹여내기도 한 곡으로, 보다 진솔한 로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아파트'에서 로제와의 듀엣 가창으로 완벽한 보컬 합을 보여준 브루노마스가 프로듀싱에 참여, 다시 한번 지원사격에 나서며 더욱 풍성한 음악이 탄생했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발표한 로제의 선공개 싱글 '아파트'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22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개최되는 '2024 마마 어워즈'에 퍼포머로 출연해 전 세계 최초로 '아파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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