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노 마스(왼쪽), 로제. 출처| '2024 MAMA 어워즈'
▲ 브루노 마스(왼쪽), 로제. 출처| '2024 MAMA 어워즈'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국내외를 휩쓴 '아파트'로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22일(한국시간)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MAMA 어워즈'에서 '글로벌 센세이션' 상을 수상했다. 

로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술게임으로 시작을 했다가 이렇게 재밌는 곡을 쓰게 됐다"라며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브루노한테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브루노 마스는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트로피로 건배를 하며 함께 "지금까지 브루노, 로제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브루노 마스(왼쪽), 로제. 출처| '2024 MAMA 어워즈'
▲ 브루노 마스(왼쪽), 로제. 출처| '2024 MAMA 어워즈'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아파트'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파트'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국내 음악방송에서도 연이어 1위를 차지했다. 

해외에서도 '아파트'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아파트'는 미국 빌보드 '핫 100' 8위에 올랐고,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가 달성한 최고 순위였다. 또 '글로벌 200(미국 포함)', '글로벌 200(미국 제외)'에 모두 1위로 진입했으며, '글로벌 200(미국 포함)' 차트는 빌보드 집계 역대 2위 스트리밍 수치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파트'로 연이어 기록 대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또 다른 수록곡 '넘버 원 걸'을 발매했다. 

이날 두 사람은 '2024 MAMA 어워즈'에서 최초로 함께 '아파트'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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