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왼쪽), 지코. ⓒ곽혜미 기자
▲ 제니(왼쪽), 지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지코의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지코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지코 라이브 : 조인 더 퍼레이드'를 펼쳤다. 

'지코 라이브 : 조인 더 퍼레이드'는 지코가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공연으로, 2018년 개최된 '킹 오브 더 정글' 이후 6년 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다. 

이날 '스팟!' 무대에는 피처링에 참여한 제니가 깜짝 등장해 함께 무대를 펼쳤다. 제니가 등장하자 팬들은 큰 환호성을 질렀고, 제니와 지코는 팬들의 환호헤 화답하듯 흔들림없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팟!' 라이브 무대였다.

지코 역시 제니의 깜짝 등장을 몰랐다고. 그는 "인이어에서 갑자기 PD님이 '음악 꺼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갑자기 블락비가 나오나, 보이넥스트도어가 나오나' 하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근데 갑자기 제니가 나타났다"라며 "'마마'에서도 보여주지 않은,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함께 무대를 했다"고 말하며 제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코와 제니는 지난 4월 발매한 '스팟!'으로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스팟!'은 발매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고, 발매 19시간 만에 멜론 누적 재생 수 100만 회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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