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 대박이지, 트로피 엄청 많아'...'253골 139도움' 아버지 자랑 영상 공개!→선수로는 최고, 감독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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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버지의 업적을 자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소식을 전하는 ‘MUFC Scoop'은 9일(한국시간) "웨인 루니의 아들인 카이 루니는 아버지의 트로피 진열장을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카이 루니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루니가 선수 시절에 이뤄낸 수많은 트로피가 진열돼 있었다.
잉글랜드와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였던 루니는 2002년 에버튼에서 프로 데뷔했다. 뛰어난 신체 조건과 강력한 슈팅, 탁월한 골 결정력과 축구 지능 등 다양한 강점을 보유했던 그는 2004년 알렉스 퍼거슨 경의 선택을 받고 맨유에 입성했다.
이후 루니는 맨유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언 긱스 등과 함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루니는 맨유 통산 559경기에 출전해 253골과 139도움을 기록했다.
자연스레 많은 트로피도 따라왔다. 그는 맨유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 등 굵직한 트로피들을 안겼다. 개인 수상 내역도 화려하다. 루니는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상 4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1회, 이달의 선수 5회 등을 수상했다. 덕분에 카이 루니가 공개한 진열장에는 무수히 많은 트로피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맨유에서 황금기를 보낸 루니는 2017년 친정팀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이후 DC유나이티드(미국)를 거쳐 2021년 더비 카운티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직후 루니는 빠르게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그는 더비의 플레잉 코치부터 시작한 뒤 감독대행을 거쳐 2021년 공식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더비는 3부 리그 강등을 당했고, 루니는 또 다른 친정인 DC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여기서도 실패를 맛본 뒤 1년 만에 팀을 나갔고, 이어 버밍엄 시티에서도 고전했다.
그리고 현재는 잉글랜드 2부 리그의 플리머스 아가일을 이끌고 있지만, 현재 플리머스는 22위에 머무르며 강등 위기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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