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나 혼자 산다' 키가 당분간 누구와 살 계회기 없다며 시청자들을 향해 꾸준한 활약을 다짐했다. 

키는 28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로 프류듀서 특별상을 품에 안았다. 

무대에 오른 키는 "늘 지지해주신 팬분들 감사드린다. 세상에 저를 살려주신 '나 혼자 산다' 제작진들 모두 감사드린다. 덕분에 제 좋은 모습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키는 "저는 혼자 사는 일상을 보여드리면서 조금이나마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고 기쁨 받으셨으면 좋겠다. 저는 집에 거북손이나 아내도 없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제가 하고 싶은 건강하게 생활 하면서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 당분간 누구랑 살 계획이 없다 꾸준하게 이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1995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당초 지난해 12월 29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취소돼 이날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열렸다. 전현무, 이장우, 윤은혜가 MC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