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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빠진 피겨계, 김재열 ISU 회장 및 대한빙상경기연맹도 추모행렬 

작성일: 2025.01.31 11:05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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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미국 워싱턴 DC 인근 상공에서 29일 (이하 현지시간)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 항공의 여객기와 비행 훈련 중이던 미국 육군의 블랙호크(시코르스키 H-60) 헬기와 충돌했다.

이후 두 항공기는 근처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시신 수습 작업이 진행됐고 여객기 승객 및 승무원 64명과 헬기에 탄 군인 3명 등 67명이 전원 사망한것으로 구조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고에는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지도자 다수가 사망한 걸로 드러났다. 

피겨계는 비통에 빠졌고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열 ISU 회장과 대한빙상연맹도 홈페이지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김재열 ISU 회장은 "오늘 피겨계는 비통에 빠졌다"면서 "이 끔찍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모든 분의 가족과 친구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많은 피겨 구성원을 이렇게 잃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슬프다"고 말했다.

대한빙상연맹도 홈페이지를 통해 "워싱턴 DC 여객기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피겨스케이팅 선수단을 비롯한 모든 희생자분들을 진심으로 추모한다. 유가족분들과 동료선수들, 미국 피겨스케이팅협회, 그리고 슬픔에 잠긴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게시했다. 

추모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에스토니아의 탈린에서 열린 ISU 유럽선수권대회에서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피겨 선수들을 기리기 위해 참가 선수와 관중이 묵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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