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선배가 롤모델" 삼성 심상치 않은 신인 등장…청백전 3안타→주니치전 2루타→청백전 3점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구자욱이 롤모델이라는 신인 함수호가 삼성 외야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청백전에서 3점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데니 레예스가 각 팀 선발로 나와 2이닝을 책임졌다.
삼성은 22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청백전을 치렀다. 강민호와 후라도가 배터리를 이룬 청팀이 레예스가 선발로 나온 백팀에 8-5 승리를 거뒀다. 야수 맏형 강민호가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린 가운데 고졸 신인인 막내 함수호는 우전안타와 우월 3점홈런으로 멀티히트 3타점 활약을 펼쳤다.
#청팀 출전 선수
김성윤(중견수)-윤정빈(우익수)-이창용(1루수)-강민호(포수)-김재성(지명타자)-함수호(좌익수)-전병우3루수)-심재훈(2루수)-이해승(유격수)
투수 아리엘 후라도(2이닝)-이승현(좌완, 3이닝)-정민성(1이닝 1실점)-배찬승(1이닝)-송은범(1이닝 2실점 1자책점)-이상민(1이닝 2실점)
#백팀 출전 선수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김헌곤(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김도환(지명타자)-차승준(3루수)-이병헌(포수)-홍현빈(우익수)
투수 데니 레예스(2이닝 2실점 1자책점)-백정현(2이닝)-김대우(2이닝 2실점)-이재익(1이닝)-박주혁(⅔이닝 4실점)-이승민(1이닝)
청팀이 1회부터 점수를 뽑았다. 1사 후 윤정빈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이창용의 2루타가 이어지면서 강민호 앞에 1사 2, 3루 기회가 왔다. 강민호는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5회에는 1사 후 9번타자 이해승과 1번타자 김성윤의 연속안타가 나왔다. 윤정빈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이해승을 불러들이고, 2사 후에는 이창용이 2루타로 점수 4-0을 만들었다.
8회에는 신인 함수호의 한 방이 터졌다. 함수호는 5-1로 앞선 8회 1사 1, 3루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쐐기포를 날린 함수호는 경기 후 "약점 없는 수비 능력을 갖추고 싶다. 이종욱 코치님이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다. 우리 팀 구자욱 선배를 롤모델로 삼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얘기했다. 함수호는 이번 캠프 기간 첫 청백전에서 3안타를 기록했고, 주니치전에서도 2타수 1안타(2루타)로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청팀 선발 후라도는 2이닝을 공 16개로 틀어막았다. 투구를 마친 뒤에는 "오늘 투구 아주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또 "어제 아카마 구장에 내린 비가 마운드 컨디션에 영향을 끼쳤지만 금방 적응해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넣기에 문제 없었다.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시즌을 잘 준비하기 위해서 몸 건강을 최우선으로 신경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레예스는 백팀 선발로 나와 1회 2점을 빼앗겼다. 실점보다는 컨디션 자체에 무게를 뒀다. 그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투구를 한 것 같다. 몇몇 공이 릴리즈포인트가 맞지 않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 점을 보완해서 다음 피칭을 준비하려고 한다. 시즌 개막 이전, 구종마다 똑같은 릴리즈포인트를 가져가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