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로버츠 감독, 김혜성 적응 속도에 감탄 "벌써 편안해 보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눈에 확실히 들었다.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현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혜성에 대해 "좋아 보이고, 편안해 보인다"며 "스윙에서 몇 가지 작업을 하고 있다. 메커니즘적인 변화에 더 익숙해지는 것 같다. 경기의 속도는 곧 따라잡을 것 같다. 당연히 체력도 단련했고, 지금은 강해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혜성의 넓은 수비 범위를 언급했다. "그는 (KBO에서) 좌익수를 해본 적이 있지만, 주력을 생각하면 내 생각에는 중견수로 쓰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며 "기본적으로 김혜성이 2루수로 뛸 수 있다는 걸 안다. 그에겐 다양한 옵션이 있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지금까지 세 번의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서 타율 0.167(6타수 1안타)에 그쳐있다. 다만 출루율은 0.375로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다저스가 원하는 유틸리티 수비 능력을 소화 중이다. 세 경기 뛰었는데 벌써 2루수, 유격수, 중견수까지 3개 포지션에서 뛰었다.
특히 김혜성이 중견수로 출전하는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키움 히어로즈 시절에도 중견수로 출전한 기록이 없다.
김혜성은 차근차근 메이저리그 개막을 준비한다. 공격에서도 당장 적극적으로 타구를 만드는 것보다 최대한 오래 공을 보는 것에 집중한다. 김혜성은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스트라이크존이기 때문에 공을 조금 더 보려고 했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에선 김혜성을 다저스 주전 2루수로 보는 분위기가 적지 않다. 김혜성의 데뷔전은 메이저리그 개막전인 3월 18일 도쿄시리즈가 될 확률이 높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도쿄시리즈는 스포티비에서 중계한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