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K팝 대표 밴드 데이식스가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일환으로 벌인 필리핀 마닐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2일 열린 이번 공연은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든 티켓은 일반 예매 시작 직후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라스트 데이식스 월드투어 '그래비티'' 이후 약 5년 3개월 만의 공연으로, 필리핀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데이식스는 이날 공연에서 '예뻤어' '놓아 놓아 놓아' '콘그레추레이션스' '좀비'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신곡 '녹아내려요' '해피' '웰컴 투 더 쇼' 등도 공연에 포함되어 풍성한 무대를 장식했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멤버들이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리를 존재하게 만들어준 건 팬들이다. 산소 같은 마이데이(팬덤명)가 우리를 존재하게 해줬듯 저희도 여러분이 살아가는 데 힘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 메시지는 팬들과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데이식스의 진정한 팬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오는 3월 2일과 3일에는 대전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에는 광주, 29일과 30일에는 대구에서 단독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들은 4월 6일과 7일에는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12일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4월 16일과 17일에는 로스앤젤레스, 19일에는 뉴욕, 26일과 27일에는 일본 요코하마, 그리고 5월 3일에는 자카르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처럼 데이식스는 여러 지역을 방문하며 활발한 월드와이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팝의 글로벌한 인기를 반영한 이번 투어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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